OC페어 내일 개막…내달 14일까지 총 23일 간
남가주의 대표적 축제 오렌지카운티 페어가 내일(15일) 개막한다. 올해 페어는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총 23일 동안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열린다. 페어 주최 측은 올해도 다양한 콘서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퍼시픽 앰피시어터에선 쿨앤더갱(15일), 스키드로와 콰이어트라이어트(20일), 브렛 엘드레지(29일), 스모키 로빈슨(8월 12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유료 공연이 펼쳐진다. 더 행거에선 레드 제플린(16일), 마이클 잭슨(17일), 엘튼 존(21일), 저니(8월 6일), 퀸(8월 10일, 11일) 등 유명 뮤지션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헌정 가수, 밴드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 액션 스포츠 아레나에선 몬스터 트럭, 데몰리션 더비, 모터사이클 경주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입석은 무료, 좌석은 유료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해적선을 포함, 총 60개의 놀이기구를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엔 세계 각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 부스 100개, 다양한 상품 부스 170개가 들어선다. 주최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일 입장객 수를 최대 4만5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장권은 반드시 웹사이트(ocfair.com)에서 방문하려는 날을 지정해 미리 구매해야 한다. 현장에선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온라인 구매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구매한 티켓은 환불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수, 목요일 12달러, 금~일요일 14달러다. 60세 이상 시니어와 6~12세 아동은 7달러다. 5세 미만은 무료다. 개장 시간은 수,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1시, 금~일요일 오전 11시~자정까지다. 주차 요금은 일반 차량의 경우 10달러다. 외부 음식 또는 음료는 구매 당시의 밀봉 상태가 유지된 상태에서만 반입할 수 있다. 캔, 유리병에 담긴 음료와 외부 주류는 반입 금지 품목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ocfair.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페어 페어 주최 올해 페어 주최 측은